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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대통령의 행적을 4단(四端)과 7정론(七情論) 관점에서 살펴보면, 그의 인간성 결여와 과도한 감정의 표출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4단은 인간의 본성에서 발현되는 네 가지 기본적인 마음으로,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으로 구성되며, 각각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덕목과 연결됩니다. 윤석렬 대통령은 이 네 가지 마음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선, 측은지심의 결여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이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검찰 시절, 권력자의 편의를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킨 행적은 그의 측은지심이 결여되었음을 증명합니다. 예를 들어, 박근혜 대통령 수사 당시 태블릿 PC 조작 의혹이나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무마한 사건은 그의 인(仁) 덕목이 결여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과 복지 정책 축소, 서민 경제 고통 외면은 그의 인(仁) 덕목 부재를 더 뚜렷하게 드러냅니다.

수오지심의 결여도 분명히 나타납니다. "지지율 10%라도 내 방식대로 한다"는 발언에서 보듯, 국민의 비판을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독단을 강조하는 태도는 의(義)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또한, 검찰 총장 시절 청탁 의혹에 대해 이를 부인하며 정당화하려는 행위는 부끄러움의 감정이 결여된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양지심의 결여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기차 내에서 구두를 신은 채 맞은편 좌석에 다리를 올린 행동은 예(禮)의 완전한 결여를 보여줍니다. 또한, 국회와 협의 없이 주요 정책을 독단적으로 추진하며 "양보"라는 개념 자체를 거부하는 태도는 사양지심이 결여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시비지심의 결여는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이재명에 대한 지속적인 압수수색은 법적 절차를 남용하고 공정성보다는 정적 제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지(智)의 결여를 나타냅니다. 또한, 검찰 개혁을 명분으로 총장직을 청탁한 뒤 이를 저버린 행위는 옳고 그름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와 함께, 7정론 관점에서 윤석렬 대통령은 감정의 과도한 표출을 보입니다. 7정은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인 희(喜), 노(怒), 애(哀), 구(懼), 애(愛), 오(惡), 욕(欲)으로 구성되며, 윤석렬 대통령은 이 감정들을 통제하지 못해 짐승적 본성을 드러냅니다.

희(喜)에서는 과도한 쾌락 추구가 나타납니다. "하체 부실, 배만 나온 체형"은 술과 음식에 대한 지나친 욕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노(怒)에서는 통제되지 않은 분노가 드러납니다.

보좌진에게 공개적으로 욕설을 퍼부은 일화는 그의 분노 조절 능력이 결여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애(哀)에서는 권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보입니다. 검찰 총장직에서 물러난 후 공직 유지에 집착한 행적은 권력에 대한 병적 애착을 보여줍니다.

오(惡)에서는 정적에 대한 극단적인 증오가 나타납니다. 이재명에 대한 집중적인 견제와 300회 이상의 압수수색은 개인적 적대감이 공정성을 압도했음을 보여줍니다. 욕(欲)에서는 끝없는 사욕이 드러납니다. 검찰 총장직을 청탁한 일이나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은폐한 의혹은 권력욕과 사리사욕의 극단적 표출입니다.

결국, 윤석렬은 4단의 인·의·예·지를 상실하고 7정의 희·노·애·오·욕에 휘둘린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행동은 권력과 욕망에 충실한 "인간 탈을 쓴 짐승"으로서의 본질을 보여주며, 이를 옹호하는 세력의 존재는 한국 사회의 도덕적 해이를 상징합니다. 4단과 7정론은 그가 인간다움을 잃었음을 명백히 증명하는 철학적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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